영화관에는 아직 감성이 남아 있다코로나는 우리의 삶을 많은 부분 바꾸어 놓았습니다. 집집마다 대형 TV가 설치되었으며,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로 영화 시리즈를 집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영화관을 다시 찾아보니 영화관에는 집에서 느낄 수 없는 감성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네요. 리클라이너 기능을 가진 넓은 의자와 아주 섬세한 화질 그리고 무엇보다 풍부한 음향이 집안에서 보는 편안함과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로마 콜로세움과 검투사의 이야기전작인 글레디에이터 1편은 2000년 개봉하였고, 주인공인 막시무스 장군은 러셀 크로우가 주연하였습니다. 로마의 명망 있는 장군 막시무스는 황제의 총애를 받아 다음 황제로 지목되었지만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의 질투를 받아 노예로 전락한 후 검투사 생활..